‘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3차원 입체사진으로 만난다

2022.10.25 15:44:35 2면

전시 ‘증언: 잊혀질 수 없는’…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경콘진 ‘공공 콘텐츠 제작’ 지원기업인 ㈜백스포트가 제작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의 지원기업인 ㈜백스포트(대표 신윤수)가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전시 ‘증언: 잊혀질 수 없는’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연다.

 

경콘진은 문화기술 산업을 육성하는 ‘2022 공공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제작을 지원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특별전으로 개최한다.

 

㈜백스포트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사로 전시에서 일제강점기 생존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3차원 입체 사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 인권 운동가 이용수, 강제징용 피해자 박만희, 원폭피해자 곽귀훈의 증언이 3차원으로 구현됐다.

 

피사체를 360°로 촬영하여 3차원로 구현하는 볼류메트릭 기술과 홀로포테이션 프로토(PROTO)를 접목하여 생생하게 전달되는 증언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위해 개발된 디지털 휴먼 ‘바다(VADA)’가 도슨트로 참여해 데이터 기술의 진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백스포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장을 제공하고 차세대 기술과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기록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무료.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홀로그램(hologram) → 3차원 입체 사진

 

(원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의 지원기업인 ㈜백스포트(대표 신윤수)가 3D 홀로그램 전시 ‘증언: 잊혀질 수 없는’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연다.

(고쳐 쓴 문장)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의 지원기업인 ㈜백스포트(대표 신윤수)가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전시 ‘증언: 잊혀질 수 없는’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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