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대상 지원자금 운용기준 개정

2023.01.26 16:08:10 5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 전략 지원 부문 중 지원 대상 확대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자금 사정 개선 기대"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을 개정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공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지원 관련 후속 조치로, 경기도가 인증한 도내 정책사업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 기준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역 경제 균형 발전 및 지방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총 1조 13억 원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은행에 저리로 지원하면서 경기지역 소재(김포시, 부천시 제외) 중소기업의 자금 가용성 확대 및 이자 부담 경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개정된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략 지원 부문 중 추천 기업 지원 대상에 경기도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추가됐고, 녹색 기업 지원 대상에 경기도가 선정한 유망 환경 기업이 더해졌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도 간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경기지역 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등 역할을 수행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및 친환경 사업 영위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 개선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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