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재활체육센터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제1차 보훈체육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상군경, 공상군경, 유가족 등 보훈가족 26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용인대학교에서 ▲건강강좌 ▲댄스스포츠 강습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국악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보훈체육캠프는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운영하며 보훈가족의 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쳤고 2023년 지속사업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는 보훈가족 394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와 재활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용관 보훈재활체육센터장은 “보훈체육캠프는 올해 권역별로 총 12회 운영된다. 전국에 계신 보훈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재활체육·전문체육·생활체육 활성화 및 우수 장애인 선수 육성을 위해 2011년 5월에 개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