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착공식…내년 4월 개장

2023.03.02 14:15:21 14면

4~5인실 3동, 6~8인실 2동 조성

 

내년 4월에 인천의 두 번째 공립 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1일 오후 1시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최초의 산림휴양 숙박시설로 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내년 4월 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덕적면 진리 밧지름 일원에 있는 옹진군 공무원 휴양소를 리모델링 해서 숙박동으로 4~5인실 3동, 6~8인실 2동을 만든다.

 

또 낚시, 갯벌체험, 캠핑, 등산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덕적도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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