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증식’…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바지락 종자 방류

2023.05.23 13:52:49 14면

예산 3700만원…종자 13톤 매입

 

인천 옹진군이 지난 19일 북도면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자를 방류했다.

 

군은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 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하고자 종패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예산 3700만 원을 투입했다. 2~3cm 크기의 바지락 종자 13톤을 매입해 장봉어촌계 면허어정지역(사염지선·아염지선)에 방류했다.

 

정연희 장봉어촌계장은 “이번 바지락 방류가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대이작·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과 해양보호구역 데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