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 GH에 수해복구 성금 3000만 원 전달받아

2023.07.26 21:27:41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 통해 성금 조성
성금,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시설 복구·재건에 사용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GH는 수해복구 성금 3000만 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GH의 사회공헌 성금과 임직원들의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생각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주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호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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