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미술관이 21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실습 시연을 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4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6회 전회차 출석하고 서술형 평가를 통과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미술관 신규 도슨트 선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