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추진율 90%...'정상 추진'

2023.09.13 17:26:08

통합물관리위원회, 수원시 통합물관리 추진계획 점검 실시 
7개 계획 목표 달성, 14개 계획 추진 중, 2개 계획 추진되지 않고 있어 


수원시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제5기 통합물관리위원회가 최근 서면으로 ‘2023년 제2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이다. 

 

위원회가 수원시의 통합물관리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비점오염저감시설 효율적 운영’ 등 7개 실천계획은 목표를 달성했고,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등 14개 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2개 계획이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은 2020년 이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지만,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2023년도 수동관측망 잔여분 14개소의 자동화 추진을 완료했다. 

 

또 광교저수지에 녹조제거장치(에코봇·부력수차 등)를 설치하고, 녹초를 모니터링하는 등 사전 녹조 관리로 수질을 개선해 ‘조류경보제 발령일 수 0일’을 유지했다. 

 

한편 수원시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 2020년 수립돼 2024년까지 추진된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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