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지명한 우완 투수 원상현과 신인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kt는 "2024년 신인 지명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면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부산고 투수 원상현과 계약금 2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7일 밝혔다.
2라운드에서 호명한 강원 강릉고 투수 육청명과는 계약금 1억 3000만 원에 사인한 kt는 3라운드 서울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민성(계약금 9000만 원), 동의대 투수 최윤서(계약금 8000만 원), 경북 경주고 외야수 신호준(계약금 7000만 원)과도 계약했다.
이밖에 kt는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계약을 마쳤다.
이번 신인 선수 계약을 마친 11명의 선수들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초청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