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도시락' 배달

2023.11.23 14:08:33 12면

 

남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부·북부 희망케어센터로부터 화도읍, 호평동, 오남읍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조손가정 등 20가정을 추천받아 밀키트, 통조림, 과일, 라면 등으로 꾸린 행복 도시락을 전달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관내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도 묻고 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건강상태도 체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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