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화재통계 ‘겨울철 화재 30.5%로 나타나’

2024.01.09 14:03:31

 

안성소방서는 9일 지난 5년간 안성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해 겨울철 화재를 대비했다.

 

안성시 소방서 관할 최근 5년간(2018~22년) 화재 발생은 총 1439건으로 그 중 겨울철(12월 ~ 다음해 2월) 화재가 총 439건으로 전체 화재 대비 30.5%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180건(41%), 전기적 요인 110건(25%), 기계적 요인 58건(13%), 원인미상 44건(10%) 그 외(11%) 순으로 집계되었고, 발생 장소로는 단독주택 51건(12%), 자동차 51건(12%), 공장시설 46건(10%), 동식물시설 42건(9.5%), 창고시설 30건(7%), 공동주택 26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안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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