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국민의힘 홍보수석, 성남분당을 예비후보 등록

2024.01.22 16:36:14

“분당 재개발·재건축, 국토부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으로 완성”

 

김은혜 국민의힘 전 홍보수석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홍보수석은 22일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접수 후 김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분당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결자해지를 언급한 것은 김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의 강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를 끌어낸 주역인 만큼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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