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일제 지도·점검 시행

2024.01.22 14:31:49 14면

조리장 위생, 종사자 위생모 착용 등 점검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식중독 발생 안전성 확보, 위생 수준 향상 도모

 

인천 부평구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점검에 나선다.

 

부평구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5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이물 혼입 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 접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김주헌 기자 ju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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