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이장단 협의회, 설 맞아 묘지 주변 대청소 눈길

2024.02.07 13:34:45 12면

 

우리 고장에 잠들어 계시는 조상님들의 보금자리에 이장단협의회가 설날을 맞이해 환경정비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7일 대곶면 이장단 협의회 10여 명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마을 공동묘지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는 대곶면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원지리, 송마리 묘지 등을 청소했다.

 

또 이들 이장단협의회는 설 성묘로 묘지 진입로 길목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최종필 이장단협의회장은 “설 명절 연휴 주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명절을 맞아 대곶면을 찾는 분들에게 쾌적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순애 대곶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한 성묘가 되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준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통해 대곶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