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이다 남편 살해한 중국 국적 30대 아내 경찰 검거

2024.02.16 13:58:02

부부싸움 중 화 참지 못하고 흉기 휘둘러…병원 옮겨졌으나 숨져

 

부부싸움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을 살해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1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남편인 3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B씨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B씨가 숨짐에 따라 A씨의 혐의는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됐다.

 

신혼부부인 A씨와 B씨는 중국에서 결혼한 뒤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합법적 체류자이다.

 

A씨는 B씨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김준호‧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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