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국방부 앞 1인 시위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 반대’

2024.02.20 17:33:46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은 19일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1인 시위를 국방부 앞에서 진행했다.

 

국방부는 포천시에 있는 전차 수송대대를 별내면 용암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주민과 소통 및 협의 없이 군사 작전식으로 군 수송부대 이전 배치를 추진한 것은 큰 잘못이라 지적하고, 전차수송 트레일러(HET) 등 대형 군 수송 차량이 초래할 사고 위험과 환경 훼손에 대한 주민 반발을 국방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주민 동의 없는 육군 수송부대 별내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6일에는 부대 이전 예정지도 방문 점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