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업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취약계층 위해 여성위생용품 기증

2024.05.13 17:30:50

자사 생산 유기농 생리대 2700개 전달
시,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배분 예정

 

수원시는 수원 기업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이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100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주혁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사 생산 제품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를 전달했다.

 

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관내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성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준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에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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