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

2024.09.29 13:13:11 7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 역할 고찰 시간 가져
"유치원, 어린이집 운영방식 보완 방안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인 경기형 유보통합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9일 도교육청은 지난 28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담당자 연수를 성남 판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지자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비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기대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가칭)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4가지 통합과제를 시범사업 선정기관에 중점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6개 기관의 시범사업 운영 평가 결과를 통해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4가지 통합과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구체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 운영, 교육청 특색사업 지원, 정책 연구 연계 등을 통해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하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이번 경기형 다‧같‧이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른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좋은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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