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서경덕, 한글날 맞아 해외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 기증

2024.10.09 10:28:43 7면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스마트교육 물품 지원
"한국어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재외동포에 도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했다. 

 

9일 서 교수는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캐나다 밴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스마트교육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애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이에 서 교수는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스마트TV, 노트북 등 다양한 교구재와 한글 공책, 스케치북, 펜 등 다수의 학용품을 직접 기증하고 돌아왔다.

 

서 교수는 "K팝, K드라마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후원한 김남길은 "K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한글과 한국어가 좀 더 알려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와 김남길은 지난 광복절에 조선 최대 규모의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역사 지킴이로도 함께 활동중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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