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야외 결혼식 희망 예비부부 대상 '야외무대' 대관 서비스 실시

2024.11.20 12:09:06

야외무대, 전기 시설, 테이블 등 대관 이용료 3만 원
수원박물관 전화 문의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

 

수원박물관이 야외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박물관 야외 무대를 대관한다.

 

20일 수원박물관은 야외무대(결혼식장), 전기 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대관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하루 한 쌍에게만 대관하며 야외무대를 특별한 결혼식장으로 꾸밀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야외무대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해 야외결혼식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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