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랑범벅 김장 봉사’…취약계층 200세대 전달

2024.11.20 14:35:31 14면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김치 2000㎏ 담가

 

인천시교육청이 추운 연말 직접 담근 김치로 온정을 나눴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범벅 김장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노사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약 2000㎏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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