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황금산 문화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에 구급함 설치

2024.12.08 14:31:44

 

남양주도시공사는 공원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황금산 문화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에 구급함 6개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맨발 걷기길 2개소(황골약수터 앞, 문화공원 앞) 및 숲속체험장 1개소에 구급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한 바 있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황금산 정상 전망대 및 등산로 중간지점 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구급함에는 일회용 밴드, 연고, 파스 등 응급 처리 용품이 비치돼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와 자원봉사센터, 봉사단, 행정복지센터 임직원들은 문화공원 주변의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비닐봉지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계문 사장은 “산행이나 공원 이용 중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 처리 용품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책상 및 의자 기부, 평내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호세아동산 거주시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2월 중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협력해 쌀 240포대를 4개 기관에 기부하는 경기미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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