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햄버거 회동’ 구삼회·방정환 준장 직무정지

2024.12.26 15:56:08 4면

수도권 부대에서 대기 조치

 

국방부는 12·3 계엄 사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전작권전환TF장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 준장 2명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경기도 내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엄 사태 관련 사전 모의를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구 여단장은 계엄 당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며 노 전 사령관이 별동대 격으로 운영하려 한 ‘제2수사단’의 수사단장으로 이름이 올랐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