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2025학년도 대학 수시 진학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꿈드림은 2021년부터 입시 장벽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꿈드림은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 탐방, 대학 입시설명회, 1대1 입시 컨설팅(수시·정시)을 실시했다. 청소년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모의면접, 1대1 학습 멘토링교육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년 1월 2일 기준 수시 전형한 21명의 청소년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서식인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활용해 1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정시 전형 합격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청소년 이모(20・여)양은 “한때 학업을 포기해 대학 진학이 막막했지만 꿈드림센터에서 제공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꿈드림 담당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입시에 나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하남시 꿈드림은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 사업을 통해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