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 범대위 "예비후보지 지정철회” 촉구

2025.01.22 16:26:52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2배 이상 조류 서식지
국방부와 경기도에 후보지 지정 철회 강력 요청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신년 새해부터 예비이전후보지 지정에 대한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듭 수원 군공항 이전에 반발하고 나섰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4년 회계 결산보고 및 활동·성과 보고, 2025년 주요활동계획, 결의구호 재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범대위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 및 예비후보지 지정철회”를 촉구했다.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범대위는 지난 한 해 시민들과 함께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투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수원군공항 화성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으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2배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철새도래지"라며 국방부와 경기도에 후보지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정·관의 협력과 대응을 통해 백지화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은 수원시 도시 재생을 위한 욕망에 불과하다며,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은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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