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은 지난 31일 수원 KT 아레나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서 신경섬유종 환우회 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시투, 하이파이브,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신경섬유종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섬유종은 국내 약 3000명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이날 시투를 맡은 진실로 씨(학생·15)는 관중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골대를 향해 희망을 던졌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와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KT스포츠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수원 사랑의 산타, 아주대 소아 환자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에 KT소닉붐 역시 호매실동 김장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