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사무엘 안드라데를 임대 영입하며 중원 전력 보강에 나섰다.
사무엘은 2022시즌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24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3부 리그 론드리나 PR에서 EC 프리마베라로 이적하며 경험을 쌓았다.
사무엘은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남의 중원 경쟁력을 높일 카드로 기대를 모은다.
성남FC는 “사무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개인 기술을 갖춘 선수”라며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로 판단되어 영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한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남FC라는 훌륭한 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빠르게 적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입단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 성남의 2차 국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