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며,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 사회는 소준일 아나운서가 맡으며, 구단별로 ▲인천 윤정환 감독, 이명주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 박세직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김오규 ▲전남 김현석 감독, 김경재 ▲부산 조성환 감독, 장호익 ▲수원 변성환 감독, 양형모 ▲김포 고정운 감독, 최재훈 ▲부천 이영민 감독, 한지호 ▲천안 김태완 감독, 이웅희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 김병오 ▲안산 이관우 감독, 이승빈 ▲경남 이을용 감독, 박원재 ▲성남 전경준 감독, 김주원 ▲화성 차두리 감독, 우제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40명도 초청한다. 사전 이벤트는 13일까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4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초청된 팬들은 미디어데이 관람뿐만 아니라 팬 포토타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2025시즌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 ‘The field of heroes’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인트로 영상은 신전을 배경으로 서울 이랜드의 표범, 충북청주의 사자, 전남의 용, 성남의 까치 등 각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개막 미디어데이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