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환경재단이 '2025 학교 환경동아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또는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에 10개 학교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현안에 대한 탐구 및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3백만 원의 컨설팅, 역량강화 운영비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과서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