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내달 24일까지 올 한해 시민들이 함께 읽을 ‘한 도시 한 책 읽기’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운동이다.
‘올해의 책’ 선정 기준은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 수준에 맞는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공공도서관)으로 후보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와 시민투표를 거쳐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책은 ‘시민과 함께 읽기’, ‘서평·북튜브 공모전’,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