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

2025.03.03 15:13:17

디지털 신분증 도입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
QR코드·IC칩 방식 선택 가능

 

안성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디지털 신분증으로,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최초 발급 대상자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QR코드 방식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방식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QR코드 방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법으로, 재발급 시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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