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계양구 효성동 한 교회 지하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
교회 기계식 주차장이 무너져 차량이 추락해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쳤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한 교회 지하 기계식 주차장이 무너지면서 A씨(57)가 운전하던 차량이 약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허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하던 중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시설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