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분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가지 영역 지표를 기준으로 자체·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구 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과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운영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경로식당 유·무료급식 운영 ▲실버카페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 노인복지관의 우수한 평가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수행기관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여가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