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개강

2025.03.16 15:04:52 10면

오는 18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무용창작소서 개강

지난 2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무용창작소에서 진행된 '하루 배움 마당 : 얼쑤! 탈춤이 좋아' 원데이 클래스에서 강사 김경은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 지난 2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무용창작소에서 진행된 '하루 배움 마당 : 얼쑤! 탈춤이 좋아' 원데이 클래스에서 강사 김경은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강좌 '늘 배움 마당'을 오는 18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무용창작소에서 개강한다.

 

'늘 배움 마당'은 한국 무용의 멋과 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수강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강좌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발표회가 열린다.

 

또 6월에는 기존 한국무용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뮤지컬 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등 대중적인 무용 강좌가 추가된다.

 

아울러 '늘 배움 마당'은 성재형(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윤종옥(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 전수자), 김경은(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지도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무용 클래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2일 진행된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 얼쑤! 탈춤이 좋아'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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