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병원이 재난안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국제표준 안전교육 기관으로서 ISO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예방활동 및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단법인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국제 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 장정혜 대표, 신민숙 시흥시지회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네트워크 구축의 협력기관으로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목적으로 협약하였으며, 시화병원은 국제표준안전재단 임직원 및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혜택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안전문화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함께 협력해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