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2025.03.17 11:29:20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 고취 기대
도교육청, 위험성평가 예산 42억 편성

 

경기도교육청 관내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17일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2월 현장 심사를 받은 결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일부개정 후 평가 기준점수 이상을 얻어 이뤄낸 성과다. 심사 기준은 기존 종합점수 7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교육기관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전기관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진하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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