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3 게임 CBT(Competitive Beta Test) 플랫폼 xCBT는 이글루(Igloo)가 개발한 소비자 중심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앱스트랙트(Abstract)’에서 정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xCBT는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G.Round의 창립 멤버들과 노홍균 대표를 비롯한 웹3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한 플랫폼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530개 이상의 게임을 소싱하고, 190여 개국에서 43만 명 이상의 유저 대상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앱스트랙트(Abstract) 체인은 이더리움 레이어2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UX/UI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체인 경험을 크게 개선한 소비자 친화적 블록체인이다. 최근 메인넷 출시 이후 광범위한 커뮤니티 빌더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및 소셜 플랫폼 등 일상적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진정한 ‘컨슈머 크립토(Consumer Crypto)’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xCBT는 게임 업계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앱스트랙트를 통해 정식 론칭함으로써 글로벌 사전 마케팅 및 커뮤니티 빌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노 대표는 “에어드롭 헌터나 대형 VC에 의한 대규모 토큰 덤핑을 방지하고, 진정한 게이머와 커뮤니티 구성원이 혜택을 받도록 보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며 “소비자 친화적 블록체인인 앱스트랙트(Abstract)와의 결합은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와 개발사에 최적화된 사전 마케팅 리소스를 제공해 대중적 도입(mass adoption)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