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1회 임시회 기간 중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비롯해 시 관계자,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했고 센터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 청취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시 국제교류센터는 시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도시와 폭넓은 국제교류를 추진해 시민의 국제사회 이해증진과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교류 전문기관이다.
장정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교류센터는 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국제교류 참여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류센터 소속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유연한 조직으로 탈바꿈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