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우리동네 룰루랄라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장자호수공원과 갈매중앙공원 2개소에서 평일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총 33회 수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걷기교실은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 및 실습, 걸음걸이 교정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맨발 걷기 수업을 진행하여 시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직접 경험하며 발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신체 균형과 체력 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반별 4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