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장애인자립센터(이하 IL센터)는 지난 18일 용인시다문화연합회가 120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에 앞서 두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장애와 다문화가 함께 할수 있는 일들에 대해 논의했고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꾸준히 함께 하기로 했다.
박남숙 다문화연합회장은 "사회적 약자끼리 연대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며 "약자 연대 등을 통해 공유와 실천을 통한 새세상을 꾸릴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용인 IL센터장은 "약자연대라는 큰 틀에 동의한다"며 "후원품은 행사나 주변의 어려운 이들과 잘 나눔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