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안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시민모니터링단 ‘컬처 다이브’ 1기 단원을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안산시 거주자, ▲컴퓨터 문서작업(한글, MS Office 등)이 가능한 개인, ▲월 2회 지정된 일자 혹은 사업에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11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링단 ‘컬처 다이브’는 ‘문화예술(Culture)에 뛰어든다(Dive)’라는 의미로, 안산문화재단의 문화행사를 경험하며 사업에 대해 잘된 점과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컬처 다이브’ 1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니터링단원은 월 2회 안산문화재단이 지정하는 사업 현장 또는 시설에 방문하여 모니터링한 뒤 현장 평가표를 작성하여 제출한다.
모니터링 단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 참여자 표창,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안산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사업 담당자는 “안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건강한 문화생태계 형성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을 기회”라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재단의 문화사업에 목소리를 내 줄 시민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