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안전보건공단, 스타필드 수원과 ‘안전문화 확산’ 맞손

2025.03.19 16:45:54

임직원·협력사 대상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 실시
디지털 미디어 활용해 안전 메시지 확산 추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19일 스타필드 수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경기지역본부장, 원영선 스타필드 수원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과 함께 스타필드 수원의 안전문화 확산 전략이 공유됐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안전문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스타필드 수원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등을 활용한 안전문화 슬로건 표출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 안전수칙 제정 캠페인, 대·중소기업 간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내재화에 힘쓸 계획이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스타필드 수원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참여와 사업주의 실천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필드 수원이 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보건공단도 실질적인 현장 변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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