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서비스의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2023년부터 지속된 배달앱 자율규제 및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 결과로,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포장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은 내년 3월까지 지속된다.
포장 주문을 이용하는 외식업주는 배달비 부담 없이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기존 대비 수수료를 최대 7.8~2%까지 인하한 상생요금제를 도입해 외식업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4월부터 상생요금제도 시행하는 등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