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원 48명을 위촉하였다고 20일 전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에 의해 운영된다.
2025년에는 네트워킹, 자원봉사, 자율과업, 홍보취재 분과로 나누어 청년과의 교류 프로그램 기획,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기획, 지역문제 해결 및 정책발굴,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협의체 활동 결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이 안내되었으며 대표/부대표 선출, 분과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5기 청년협의체 대표에는 서유진 위원, 부대표에는 이기훈, 조은영 위원이 선출되어 올해 활동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및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라며 오산시도 적극적으로 청년의 삶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청년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12월에는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