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2025년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KBS 출신의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공연으로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과 클래식을 결합한 콘서트다.
4월 19일 첫 무대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지난해에도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 앙코르 공연된다. 용인의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양악과 국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6월 21일 두 번째 공연은 '탄생 450주년, 바흐와 헨델의 서로 다른 인생‘을 주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고 9월 20일 세 번째 공연은 '가을의 영화음악 –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앙코르 공연이다. 생의 가을인 중년에 관한 이야기를 쇼펜하우어와 주역의 관점에서 풀어보며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OST와 대중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1월 15일 마지막 공연은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셰익 스피어의 인생 7단계와 느리게 나이 먹기를 주제로 만추의 계절을 맞아 인생의 가을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각양각색 4가지 이야기로 다시 찾아온 이금희와 함께하는 2025년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전석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