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육군 제52사단과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우헌 제52사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과 이 사단장은 군부대 연병장에 축구장, 육상트랙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 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제52사단은 장소제공과 개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시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