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체포영장 저지'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대통령 안가 수색은 '무산'

2025.04.16 11:02:29

대통령 집무실 CCTV  등 압수수색 대상
검찰, 비화폰 서버 확인 등 영장 불청구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특수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관련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비화폰 서버와 대통령실 및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 대통령 집무실 CCTV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경찰은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 확인을 위해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세 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박희상 기자 pjs9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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