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등산 같은 산행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산악사고 안전대책은 관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5월까지 추진한다.
소방청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2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 대책으로는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 점검 및 관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대비 강화 등이다.
이와함께 예방 캠페인을 통해 등산 전 체크리스트 배부, 산악안전 수칙 홍보물 부착, 구조신고 요령 안내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더불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