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체육회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을 앞두고 전력분석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16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박광국 회장, 곽도용 수원시청 문화청년체육국장, 종목단체 전무이사, 종목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분석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종목별 선수단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메카' 수원시는 이번 도민체전 26종목에 492명을 파견, 종합우승기 탈환에 도전한다.
박광국 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수원시 선수단이 남다른 애향심과 자부심으로 경기에 임해주었으나,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아쉬워 매우 안타까웠다"며 "수원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으로 현 전력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1회 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역도 등 11개 종목은 전국대회 일정 등으로 인해 사전경기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