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 동참

2025.04.25 20:33:59 14면

공단 직원 및 인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90여명 참여
비닐하우스 철거, 탄환 잔재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진행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5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군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센터 자원봉사자와 공단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피해지역 비닐하우스 철거, 탄환 잔재물 및 쓰레기 수거, 임시거주시설 주변 정비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약 3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비 및 주거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번 복구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지원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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