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5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군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센터 자원봉사자와 공단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피해지역 비닐하우스 철거, 탄환 잔재물 및 쓰레기 수거, 임시거주시설 주변 정비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약 3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비 및 주거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번 복구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지원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